SF 영화 더 기버 : 기억전달자 - 줄거리, 결말, 뜻,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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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키스세븐
조회 927회 작성일 22-06-0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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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더 기버 : 기억전달자
The Giver
영화 정보
- 개봉 : 2014
- 장르 : SF
- 국가 : 미국
- 등급 : 12세이상 관람가
- 감독 : 필립 노이스
- 출연 : 브렌튼 스웨이츠, 테일러 스위프트, 제프 브리지스, 메릴 스트립,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오데야 러쉬
이 영화를 보는 법
- 특징 : 영화의 감동을 제대로 느끼려면 원작 소설 "더 기버: 기억전달자"도 읽는 것이 좋다. 영화에서 그려지는 가상의 사회 환경은 사실 우리 현실의 거울이기도 하다. 단순히 영화라고 보지 말고,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를 동시에 생각하며 본다면 보는 재미도 달라질 것이다.
- 수상 : 2015년 골든 트레일러 어워드(Golden Fleece 수상)
영화 더 기버 : 기억전달자 줄거리 / 뜻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전쟁, 기아 등으로 고통받던 인류는 "커뮤니티"라는 공통체 사회를 만들어 낸다. 각각의 "다름"이 사라지면 싸움도 욕심도 사라질 것이라는 개념 아래에, 감정 억제제를 먹고 모든 통제를 받아들인다. 그래서 겉으로는 평온하고 행복한 사회 같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인공은 직위 수여식에서 "기억보유자"라는 직업을 지정받는다. 그것은 모든 존재의 진짜 모습과 느낌을 기억하고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오히려 기억과 감정, 자유의 참의미를 알게 되는데..
The giver(더 기버)란 뜻은 말 그대로 "주는 사람"이라는 의미다.
영화 더 기버 : 기억전달자 결말 / 해석
모든 것이 같으면 평등이 올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주인공은 참의미를 깨닫게 되면서 오히려 엄청난 부조리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결국 주인공은 그 세상을 탈출해서 "진짜 기억"을 사람들에게 전달하기로 선택한다. 그로 인해, 속고 살아왔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들의 새로운 시작을 보여주며 끝난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도 각각의 개성과 창의로움이 강제로 제거되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영화가 말하는 것은 바로 그런 획일적인 사회의 문제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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